어쩌다보니 물류아저씨 어쩌다보니 물류아저씨
3자물류 위탁 운송 계약 시 주요 쟁점사항 (3PL, TPL)

3자물류 위탁 운송 계약 시 주요 쟁점사항 (3PL, TPL)

3PL 계약을 결정했다면, 축하한다. 이제 내꺼인듯 내꺼아닌 내꺼같은 너와의 동행이 시작되었다. 어쨌든 전혀 별개의 법인과의 계약을 통한 운영이기 때문에 많은 골치 아픈 상충관계에 봉착하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는 필자가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봤던 3PL과의 Trade-off 를 나열해 보고자 한다. 다만 여기에서는 운송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내용도 분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도급 형태로 특정 물류 공정을 맡기는 식의 3PL 보다는 운송 측면에서의 3PL 계약과정에서 따로 누가 먼저 얘기 꺼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쟁점사항들을 경험에 입각해서 논하여 볼 계획이다. 사실 실무를 하게 되면 여기 다루어지지 않은 여러 다른 사례들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운송 이나 클레임 처리 상의 분쟁 사례는 대학에서도 별도 수강 과목을 빼 둘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있고 오늘날도 새로운 분쟁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쟁점사항1. 서비스 수준 및 범위의 설정. 화주가 자체적
3자물류를 이용하는 이유(3PL, TPL)

3자물류를 이용하는 이유(3PL, TPL)

3자물류(3rd Person Logistics, 이하 3PL)사는 다수 화주의 물동량을 모아서 대물량을 만들고, 그 대물량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특화된 시설과 전산망, 인력 등 인프라를 갖추고 거기에서 나오는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을 실현하는 구조를 가지게 된다. 3PL, 왜 쓰는가? 사실 대부분의 상황에서 3PL은 자사 배송기사를 적당적당히 운임 올려주고 어르고 달래어가면서 장기간 근속시켜서 센터 직납 위주로 편성하고 거치는 과정이나 경유지를 최소화하는 형태만큼은 저렴하지 못하다. 3PL 계약으로 센터 간 이동이 필요하다면 배송 외에도 센터 간 이동을 해 줄 간선차량의 비용이 화주사든 3PL사이든 발생 할 것이고 간선 비용이 아니더라도 적재율이 잘 관리되고 있는 정규 배송차량들을 양성하여 기사 월급 300~400만원에 기름값 꼴당 쥐어 주고 직배송시키는 것보다는 개별 단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외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나 서비스 균일성 문제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그럼에
69시간근무제 시행령에 대한 단상 - 52시간근무제의 보완인가 정치적 배제인가

69시간근무제 시행령에 대한 단상 - 52시간근무제의 보완인가 정치적 배제인가

2022년 5월의 정권 교체 시점부터 이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부터 주 52시간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인 시선이었기 때문에 52시간 근로제에 대한 수정은 어느 정도 예견된 사항이었다.다만 1주일 전인 3월 6일, 고용노동부에서는 주 최대 69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하되 휴무를 보상하는 방침으로 경직적인 주 52시간 근로제를 개선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건 뭐 조삼모사도 아니고.. 8×5+12 = 52 라고 계산해본다면, 이미 기존의 52시간도 어느 정도의 연장근로가 전제에 깔려있었다는 부분인데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굉장히 임팩트 있는 근로시간임에는 확실하며 애저녁에 주 6일 12시간 가량을 근로해야 69시간을 채운다는 계산이 나온다. 말이 쉽지 요즘 세상에 주 6일 근무해서는 사람 구실 해먹기 쉽지 않다. 많은 물류 배송이 월~토 배송을 진행하고 있고 그에 따라 많은 물류센터나 운수업 종사자들이 주 6일 돌아가는 현장에서 교대로 주말근무를 하고 있지만 대직자가 편성되지 않은 경우는
외부인사 영입의 함정.

외부인사 영입의 함정.

필자는 많은 이직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10여 년에 걸쳐 두 군데의 회사만을 경험해보았다. 어지간하면 5년 이상은 한 자리를 지켜왔던 셈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떠나가고 또 새로이 와서, 정착해나가는 과정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리에서 관조하듯 지켜볼 수 있었다. 외부 경력직 인사를 스카웃 해 오는 데에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일으켜 조직이나 프로세스의 혁신을 도모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같은 일을 오래 잡고 있자면 어떤 타성이나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사실 한 사람이 조직이나 회사에서 하나의 안건에 대해서 꺼내어 쓸 수 있는 컨텐츠나 아이디어라는 것은 생각보다 빠르게 고갈되어 가고 체력이나 멘탈 또한 그렇다. 거기에 더해서 당장의 불편함이 없이 마냥 안정적인 상황이라면 사람은 어떤 개선을 하기 위한 고민이나 행위를 하려 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러한 사람들끼리 모여있을 때 서로 어떤 영감을 자극하는 일 또한 극히 적어지게 되기 때문에 어떤 정체기를 형성하게 될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의 주요 관리 및 쟁점사항.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의 주요 관리 및 쟁점사항.

먼저 밝히자면 필자는 물류, 아니 거의 모든 경제적 이윤 활동의 완성은 배송이라고 보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연구.개발해서 만들고 훌륭한 공정화를 통해 대량으로 저렴하게 생산해내었고 황금의 언변으로 판매처를 만들었다고 해도 그것이 고객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다 허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에는 IT나 비디오 컨텐츠, 서비스 상품과 같은 예외적인 항목들이 다소 생겨나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재화는 고객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영향범위 내에 실존해야만 판매가 성립된다.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고객에 도달하기까지의 마지막 1마일 이라는 의미로 라스트마일이라고 하여 전자상거래(이커머스)의 부상과 함께 중요성이 부각된 개념이다. 2015년을 전후하여 물류.운송 업계에 라스트마일이라는 용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풀필먼트 서비스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물론 그 이전부터 풀필먼트 센터라는 형태는 2000년이 되기 이전부터 이미 아마존에서 '이커머스 고객의 전 물류 프로세스를
배차 업무 시 고려사항 - 1 효율성 제고.

배차 업무 시 고려사항 - 1 효율성 제고.

배차 업무 진행 시에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고, 대분 배차업무를 잡고 나서 한 사이클 정도 돌아갔다 싶으면 여지없이 들어오는 챌린지는 언제나 효율성 제고이다. 용차 투입을 줄여라, 매출대비 운반비가 너무 과도하게 투입되고 있는지 검토하라, 차량 투입 대수가 적정한가 등의 조사 보고 요청이 굉장히 자주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기적 보고 또한 요하는 곳이 많다. 아직까지는 물류가 기업의 인프라나 투자 대상으로 여겨지는 곳은 많지 않고 비용으로 인식되는 회사가 많으며 그 중에서도 운반비는 물류 운영에 있어 가장 큰 비중의 변동비용이기 때문이다. 물론 물류 운영에 있어서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은 창고 임차료나 시설유지비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러한 부분은 사실 상 고정비용으로 간주되고 인건비 또한 기업의 인력 고용 형태에 따라서는 고정성 비용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장 손쉽게 물류조직의 실적 개선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상부 조직이 물류 전반적인
직장생활 소통의 딜레마

직장생활 소통의 딜레마

건의 및 애로사항. 없어? 필자가 군 생활 하던 시절, 항상 분대장들은 일 주일에 한 번씩, 분대장일지에 상향식 일일결산 내용을 적기 위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물어보곤 했다. 물어본다고 해서 순진하게 "근무 초소에 말벌집이 생겨서 근무 서기 무섭습니다" 따위를 말했다면 말벌집 제거작업이 뒤따를 것이고 "주특기 훈련이 너무 자주 있어서 힘듭니다" 따위를 말한다면 중대 자체 주특기 검증이 일정에 추가되어 차려포 30초 이내 포 방열 1분 40초 이내 기준 맞추려고 뺑이칠 일이 되어 돌아올 것이며 진짜 애로사항을 말한다면 맞바로 분대장에게 "너 미쳤냐?" 폭언이 날아왔거나 상부에 그대로 보고되어 관심병사로 낙인 찍히겠지. 많은 리더쉽 관련이나 팀장의 역할 등을 논하는 자료 또는 강의에서 항상 공통적으로 경청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불치하문이라는 사자성어가 등장하며 현장과 함께 돌아가는 체제의 사무실 면접에서 면접자들이 자주 등장하는 멘트로 "우리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 하여 우문현답" 이라
조용한 퇴직? 분노의 구직?

조용한 퇴직? 분노의 구직?

개념은 새롭지만 전혀 새롭지 않은 희한한 신개념? 조용한 퇴직. 일을 그만두지는 않되 일에 열정을 쏟는 것을 그만두기로 하였다. 분노의 구직. 열정을 쏟는 것을 그만 두다 못해 이제 적극적으로 이직 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소제목(?)에서 밝히다시피 전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다만 SNS에서 용어화가 진행되어 나름의 정의라는 것이 생겨나니까 급속도로 매스컴이나 여론에 떠들어대기 시작하면서 파급되기 시작하여 인사정책이나 세대담론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하기도 하다. 사실 업무에 대해 달관한 태도로 내려놓는 것은 이전까지도 많은 직장인들이 심기의 변화로 짧든 길든 거쳐가거나, 지속하는 형태이다. 용어화시킬 정도로 정의내린 말을 하지 않았다 뿐이지 비단 MZ만의 문제가 아니었다는거다. 이직 또는 퇴사하려고 마음이 떴다 거나 진급 포기하고 내려놨다 거나 로 표현이 되던 것 뿐 전혀 새롭지 않은 개념인데 용어가 정의되고 나니 어떤 공감대나 트렌드인 양 되는 것 같다. 언어라는 것이
배차사무원 또는 배차관리 업무란?

배차사무원 또는 배차관리 업무란?

블로그 제목부터 물류아저씨 라고는 하지만, 이 블로그를 검색하고 계실 관련 전공인들이나 관련 자격증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해운. 무역. 국제통상 등과는 거리가 먼 직종에서만 한 우물 파고 있다보니 기대하였던 트레일러 배차나 보세화물운송 등의 그런 내용이 아닌 점은 미리 양해 구한다. 다만, 인재 채용 사이트에서 물류센터 또는 공장의 배차관리자 또는 배차 사무원 채용을 검색하여 이게 무슨 종류의 업이지? 라고 흥미 또는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에게는 미력하게나마 조력이 될 수 있음을 알린다. 필자는 물류센터에서 각 소비처로 배송나가는 배송차량 편과, 공장에서 위탁 판매 대리점으로 배송을 나가는 배송차량, 센터에서 센터로 간선 이동되는 물동량을 주로 배차했었다. 통상적으로 배차 관리자는 해당 회사의 차량을 배차하는 것 뿐만 아니고 모든 차량 관련 관리를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차량 관리에는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관리사항들이 포함된다. 배차 관리자 주요 업무 범위 1. 배송
샐러리맨의 아이러니 - 일을 하지 않아야 살아남는다니?

샐러리맨의 아이러니 - 일을 하지 않아야 살아남는다니?

담당자요? 누가요? 제가요? 살다 보면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할 일이 생기거나 시청, 법원 등 관공서 업무를 보게 되는 일이 생긴다. 가서 일 처리를 하려다보면 그 관료적인 모습에 많은 답답함을 느끼다 못해 폭발 직전까지 가는 경우 또한 그 업무를 보러 가는 일 만큼이나 많이 생긴다. 사적으로는 납득 어려운 해당 회사 내규나, 약관 구석의 손톱만하게 몇 자 적힌 글귀 또는 그런 법규가 있는 줄도 몰랐던 아니 알고 있더라도 law.go.kr에서도 한참 뒤져봐야 겨우 찾을까 말까한 행정규칙 등의 요상한 준거 법칙에 의거하여 도와줄 수 있는 게 없다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을 한다. 높은 확률로 내 앞에 앉아 있는 또는 내 전화를 받은 그 사람은 내가 담당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거나 내게 권한이 없는 이야기라 도와줄 수가 없거나 라는 상황이며, 담당자는 항상 부재 중이거나 바쁘기 때문에 내가 다음 연락을 기다려야 하거나 접수장만 남겨놓고 오는 답답한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그렇게 겨우겨우 담
진실에 다가가는 질문 "왜?"

진실에 다가가는 질문 "왜?"

필자는 항상 "왜?"를 묻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INTP들이 흔히들 그렇다는데 사실 16가지 유형으로 사람이 다 나눠지는 건 아니라고 보는 편이라, 그건 치차하고. 아무튼 왜? 를 묻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이것은 진짜 위에 INTP들이 갖는 호기심 어쩌구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정말 질문 받는 이로 하여금 진이 쭉 빠지게 할 수 있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왜?"에는 보통은, 정당한 이유가 대답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린다. 이유가 정당하지 않다면 말문이 막힐 수 밖에 없는 살벌한 질문인 것이다. 그 왜?라는 반복질문은 어떠한 목적의 의사소통에서든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소 소통의 목적이 악랄하긴 하겠지만 군대에서의 의사소통을 예를 들자면, "너 그 때 전투준비태세 발령 시 5분 동안 왜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았지? 우리 분대 이번에 진지 점령 최하점 받은거 어제 점호 때 들었지?" "뭘 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왜 몰랐지?" "임무 분담을 숙지하지 못했습니다."
시사기획 창 - MZ, 회사를 떠나다 를 보고.

시사기획 창 - MZ, 회사를 떠나다 를 보고.

현장 기술직 유실 중소기업의 구인난 조용한 퇴사와 많아진 대안. 해당 기획물은 기업과 청년의 입장차이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사실 이 포스팅은 해당 시사 다큐물을 보고 든 생각에 대해 작성하는 것이지 해당 다큐물의 내용에 대한 지적이나 동조 등을 하고자 작성하는 것이 아님을 서두에 밝힌다. 출처 : 시사기획 창 (KBS) 어, 내가 MZ 그거 해 봐서 아는데! 라떼는 말이야!!! MZ가 MZ한테 라떼를 논하면 그것은 꼰대인가 아닌가? 필자는 1980년대 생으로, MZ세대의 앞자락에 해당한다. 본인은 비록 대리 나부랭이이지만, 전직장의 입사 동기들은 전부 과장이더라. 필자 스스로도 'MZ세대'라는 그 담론에 속하여 있음을 알고 놀란 것이 불과 얼마 전이다. 언제는 88만원세대라느니 N포세대라느니 하는 신조어로 싸잡아 부르더니 이제는 MZ랍시고 내가 대학다니던 적에 태어난 친구들까지 "요즘 것들"의 다른 말이나 다름 없는 표현으로 묶어서 표현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싶기는 하지만 무
이천 설봉공원.

이천 설봉공원.

밤중에 집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어 떠돌다가 설봉공원에 인공폭포를 우연히 보고 점찍어놨었는데 어제서야 다녀왔다. 조경 참 멋드러지게 잘 해놨는데 폭포를 꺼 놔서... 나중에 꽃 필 철 되면 또 한 번 와 봐야겠다. 그래도 이천 시내 주변에서는 마음놓고 차 끌고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기도 하고 애견 산책 중인 애호가들도 많기 때문에 그 관련으로도 가 보면 괜찮을 만한 장소라 하겠다.
ChatGPT - 대화형 AI 간략한 사용 후기.

ChatGPT - 대화형 AI 간략한 사용 후기.

최근 뭐낙 ChatGPT 관련 이야기가 핫하길래 한 일 주일 쯤 전부터 짬짬히 건드려 보고 있다. 대화형 인공지능서비스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대체할 수 있는 물건이라길래 손을 대 보았었다. 실제로 어떤 단어를 검색해서 어떠한 정보들을 조합해서 보아야겠다 라는 구조에서는 정보에 대한 객관성을 상실하여 확증편향까지도 종종 일어나게 되는데 반해, 대화형으로 AI가 자기 데이터베이스 안에 있는 모든 정보와 자료를 "알아서 종합해서" 질문자에게 답변해주는 방식이라면 확실히 인터넷 기술이 진정한 의미로서의 "조언자"역할을 수행할 수 있지 않을까. 정말 정보 홍수의 시대라 가뜩이나 인터넷에 같은 사안에 대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다른 관점의 글들이 수두룩하게 쏟아지는 상황이라 정보를 찾는 입장에서는 어느 말을 믿어야할 지 알 수가 없어지곤 한다. 예를 들자면, 침대하나 사려고 스프링매트리스, 라텍스매트리스, 메모리폼매트리스, 각자의 장단점, 가격대별 브랜드 현황, 브랜드별
집에서 춘장으로 짜장 만들어먹기 도전.

집에서 춘장으로 짜장 만들어먹기 도전.

근무 중인 물류센터에서 납품 중인 한 중식당에서 쌩뚱맞게 크림소스를 주문했다가 클레임을 걸길래, 중식당에서 베이컨 크림 파스타라던가 하는 걸 내어놓진 않을 듯 하고 크림소스 갖고 중식당에서 도대체 뭘 만드는가 이리저리 검색을 해 보다가 춘장으로 짜장 만들어먹는 것이 어쩌다가 검색이 되었다. 생각보다 복잡해보이진 않아서 퇴근길에 춘장 하나 감자 한 개 돼지고기 한 팩 달랑달랑 사 들고 와서 집에 있는 나머지 식재료들을 갖다 만들어먹어보았다. 참고로 필자는 가공식품 제조업체 물류팀 근무 → 식자재 유통회사 물류센터 근무 커리어로 10년 가까이 회사 구내식당에서 거의 모든 끼니를 떼우고 살아온 조리업과는 전혀 무관한 야매요리 아저씨이다. 무튼 만들면서 몇 차례 멘붕이 있었는데, 1. 생각 이상으로 춘장은 되직하여 볶는 것이 만만치 않다. 2. 춘장을 볶으면 풀리는 게 아니라 덩어리져서 나중에 볶다가 부어놓은 전분 물에 푸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3.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무지하게 퍼 넣어야
불혹이 코앞이다.

불혹이 코앞이다.

나름 열심히는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남부끄럽지 않은 가정을 이뤄보겠다랍시고 하나 둘 쌓아올려놓고 나서 보니 가정은 못 이뤘고 유튜브 같은 데서는 37~8 초혼이면 퇴물이라네. 이상하네. 재작년 35까지만 해도 황금기라더니 2년이 그리 대단한 시간이었나... 코로나랍시고 집이랑 회사에서 몸만 사리다가 코로나 얻어걸려서 5일 휴가 한 번 쉬고 나온 거 밖에 없는딩...
근황. 191207

근황. 191207

새 차를 뽑았다. 이거 정말 사람 할 짓 못되는 것 같다. 얼마 남지 않은 내 통장 잔고에 대한 애도는 아니다. 돈은 충분했고, 차량 구매에 대한 필요성 또한 충분했다. 타던 차량은 06년식 스포티지. 13살의 차량으로서는 젊다고 보기 힘든 나이이기도 했고. 엔진 한 번 과열되서 이제 엔진소리에 틱틱틱틱 소리가 섞여나오고, 히터도 잘 안 나오기 시작했고, 페인트는 이미 벗겨지기 시작한지가 벌써 삼 년 전이고.. 보닛은 광택이 사라지다 못해 누렇게 변색되기 시작했고 비 오거나 습기만 찼다 하면 전에 엔진수리를 시원찮게 했나 타이밍벨트 장력 안 맞을 때 나는 특유의 고주파음이 나고, 전륜 서스펜션계통은 어디 녹 먹었나 어디 요철 날카로운 데서 떨어졌다 하면 삑 삑 소리가 났고. 언제부터인가 보통은 아들내미가 새 차 사고 싶다고 칭얼대면 아버지가 만류하는 보통의 그림과는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관리 요령도 잘 모른 채 17만km 주행한 이제 진짜 고물차가 다 된 차를 끌고다니는
핸드폰 놔두고 굳이 사진기를 샀다면 야경이지.

핸드폰 놔두고 굳이 사진기를 샀다면 야경이지.

...그런거지.
근황. 190317

근황. 190317

잡설 근황. 190317 먹물 2019. 3. 17. 20: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정말 막일해서 벌어먹는 것도 아니고, 이름 대면 알 만한 회사에서 나름대로 호위호식해가면서 사는 입장이 되어 놓고 당장의 힘듦을 토로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에 틀림없다는 것은 알지만.... 이래서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라고 하는가보다. 타인주도로 이미 짜여져 있는 루틴과 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진화해버린 과업을 또 내 나름대로 체화시켜 나아가자니, 뭔가 내 색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염려도 들지만, 어디 내 색으로 다 칠할 수 있다면 그걸 회사니 조직이니로 명명했겠는가.. 그저 내 목소리 조금이라도 낼 수 있는 포지션이 될 때까지 나 죽었소 하고 그저 버티는 게 답이려니. 봉급쟁이 생활이 다 그러려니.
성큼 다가온 가을! 집안 분위기를 어떻게 바꾸고 싶나요?

성큼 다가온 가을! 집안 분위기를 어떻게 바꾸고 싶나요?

잡설 성큼 다가온 가을! 집안 분위기를 어떻게 바꾸고 싶나요? 먹물 2018. 10. 14. 14: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From, 블로그씨 성큼 다가온 가을! 집안 분위기를 어떻게 바꾸고 싶나요? 하아... 청소부터 좀 하자... 직장생활 시작하고 나니 점점 난장판이 되어갈 뿐인 것 같다..
ⓒ 2022 [어쩌다보니 물류아저씨]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Keyzard